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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개월 이후 육아용품, 쏘서, 점퍼루, 졸리점퍼, 보행기 사용시기 및 주의점

by abigail1222 2024. 11. 6.

6개월 이후 육아용품, 쏘서, 점퍼루, 졸리점퍼, 보행기 사용시기 및 주의점
6개월 이후 육아용품, 쏘서, 점퍼루, 졸리점퍼, 보행기 사용시기 및 주의점

 

아기가 6개월 이후로 접어들면서 허리에 힘이 생겨 의자에 앉을 수도 있어 이유식을 시작했습니다. 이제 허리에 힘이 생겼으니 누워서만 놀면 애가 찡찡거렸습니다. 그래서 6개월 이후 잠깐잠깐씩 태울 수 있는 육아용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아직 아이가 허리에 힘이 온전하지는 않기 때문에 짧은 시간 (하루 15분 권장) 태우기를 추천드립니다. 엄마에게 잠깐의 자유를 줄 수 있는 6개월 이후 육아용품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

 

1. 쏘서 (Soser) & 점퍼루 사용시기 및 주의점

1. 쏘서는 아기가 앉아서 발로 바닥을 밀며 돌리거나 흔들 수 있는 장난감이 달린 장치입니다. 아기는 쏘서에 앉아서, 주변의 장난감을 잡고 놀 수 있으며, 주로 이동하면서 발로 바닥을 밀어 활동하는 형태로 디자인됩니다. 사용 시기: 보통 아기가 스스로 앉을 수 있는 6개월 이후부터 사용 가능합니다. 하지만 각 아기의 발달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. 아기가 스스로 앉을 수 없거나 목을 가누는 데 어려움이 있으면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 주의사항: 쏘서가 아기의 다리와 발에 과도한 압력을 가할 수 있으므로, 너무 오래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 또한, 아기의 균형이나 목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적당히 사용해야 합니다. 저희 아기는 아마존 쏘서를 너무 잘 탔습니다.  2. 점퍼루 (Jumperoo)는 아기가 의자에 앉아서, 발로 바닥을 차며 뛰는 형태의 놀이기구입니다. 점퍼루에는 다양한 장난감들이 달려 있어 아기가 손으로 만지고 놀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. 아기가 점프할 때마다 발을 차면서 자극을 주고, 발달을 돕는 기능을 합니다. 사용 시기: 보통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의 아기들이 사용합니다. 아기가 목을 잘 가누고 앉을 수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 다만, 아기의 발달 상태에 따라 적절한 시기를 결정해야 합니다. 주의사항: 점퍼루는 아기가 활동을 많이 하게 하여 다리 근육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, 너무 오래 사용하면 다리나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. 따라서 하루에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. 쏘서 & 점퍼루 모두 아기가 발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, 과용은 피하고 적절한 사용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2. 졸리점퍼 사용시기 및 주의점

졸리점퍼 (Jolly Jumper)는 아기가 점프하면서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기구로, 주로 아기들의 다리 근육을 강화하고 활동적인 놀이를 통해 즐거움을 주는 제품입니다. 졸리점퍼는 아기가 허리와 다리 근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, 아기가 점프할 때마다 소리나 장난감들이 아기를 자극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. 구성: 졸리점퍼는 아기가 서 있는 자세로 고정되는 하네스와, 아기가 점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. 이 하네스를 통해 아기가 몸을 고정시키고, 발을 바닥에 닿게 해 점프하면서 다리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. 목적: 아기가 점프하면서 근육 발달을 도와주고, 활동적인 놀이를 통해 아기의 신체 발달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. 또한, 아기가 움직이며 시각과 청각 자극을 받을 수 있게 돕습니다. 사용 연령: 졸리점퍼는 보통 아기가 6개월 정도가 되었을 때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이때 아기가 스스로 목을 가누고, 다리를 움직일 수 있을 때가 적합합니다. 아기가 서 있거나 점프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이 충분히 발달해야 사용 가능합니다. 사용 기간: 아기의 발달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, 대개 9개월에서 1년 정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아기가 점프를 통해 다리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는 시기가 지나면 점퍼를 더 이상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. 졸리점퍼 사용 시 주의점: 사용 시간 제한: 졸리점퍼는 아기가 점프하면서 활동적인 놀이를 하도록 도와주지만,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면 다리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. 하루에 약 15분에서 20분 정도 사용을 권장합니다. 오랫동안 사용하면 아기의 다리나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. 목과 척추 발달에 미치는 영향: 아기가 점프하는 동안 상체가 하중을 받게 되므로, 아기의 목과 척추에 과도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사용 시간을 적절히 조절하고, 아기가 사용하는 동안 목과 척추의 발달 상태를 항상 체크해야 합니다. 주기적인 확인: 아기가 졸리점퍼를 사용하는 동안 항상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합니다. 아기가 점프하는 동안 넘어지거나 부딪히지 않도록 환경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장소 선택: 졸리점퍼는 안정적인 곳에 설치해야 합니다. 미끄러지거나 불안정한 바닥에서 사용할 경우 아기가 다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안전한 장소에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몸의 발달 상태 체크: 아기의 발달 상황에 따라 졸리점퍼 사용을 피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아기가 아직 앉거나 서는 것이 불편하거나 불안정한 경우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 

3. 보행기

보행기는 아기가 스스로 걷기 시작하기 전에, 보행을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육아 용품입니다. 아기는 보행기를 타고 몸을 지탱하면서 다리 근육을 사용하고, 주변을 탐색하며 움직일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보행기의 사용 시기와 주의점에 대해 좀 더 세부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. 1. 보행기 사용 시기: 보행기의 사용 시기는 아기가 스스로 앉을 수 있을 때부터가 적당합니다. 보통 아기가 6개월에서 9개월 사이에 보행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. 그러나 아기가 보행기를 사용하기 전에 몇 가지 발달 상태를 고려해야 합니다: 스스로 앉을 수 있을 때: 아기가 스스로 앉을 수 있고 목과 허리가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지탱될 수 있을 때 보행기를 사용합니다. 이 시점은 보행기를 사용할 수 있는 첫 번째 기준입니다. 걸음마 연습을 시작할 때: 보행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아기가 일어설 때 다리 근육과 균형 감각이 어느 정도 발달해야 합니다. 즉, 아기가 앉아서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다리를 내딛을 준비가 되었을 때 보행기를 사용하면 좋습니다. 스스로 걷지 못할 때 사용: 아기가 스스로 걷지 못할 때 보행기를 사용하여 걷기 연습을 돕는 것이므로, 아기가 걷기 시작하는 12개월 이후에는 보행기 사용을 점차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. 2. 보행기 사용 시 주의점 보행기는 아기의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, 주의할 점들이 많습니다. 보행기 사용 중 안전 문제발달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사용이 중요합니다. 1) 안전 문제: 넘어짐 및 사고 위험: 보행기를 사용하면 아기가 스스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이동하거나, 비좁은 공간에서 넘어지거나 부딪힐 위험이 있습니다. 특히, 계단이나 불안정한 표면에서 사용하면 큰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. 보행기는 아기를 이동시키기 위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, 그만큼 아기의 이동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항상 가까운 곳에서 주변을 지켜보며 사용해야 합니다. 문턱이나 좁은 공간에서 사고: 아기가 보행기를 타고 문턱이나 장애물, 좁은 공간을 지나려고 할 때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 문이나 가구 사이에 끼이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, 보행기를 사용하는 장소에 장애물이 없도록 항상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 2) 발달에 미치는 영향 : 자기 발달의 지연: 보행기를 사용하면서 아기가 다리나 발의 움직임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면 스스로 균형을 잡거나 걷는 법을 배우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. 아기가 제대로 걷지 않거나 균형을 잡지 못하는 상태에서 보행기를 사용하면 자기 발달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. 너무 빨리 보행기를 사용하면 아기가 걷는 능력을 스스로 발달시키는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. 자세 문제: 보행기를 사용하면서 아기가 무릎을 굽힌 채로 걷게 되면, 불균형적인 자세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. 또한, 보행기를 이용한 걷기가 아기의 골반이나 척추에 과도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. 3) 사용 시간제한:짧은 시간 사용: 보행기는 아기가 조금씩 걷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,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하면 아기의 다리나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. 하루 20-30분 정도가 적당하며, 아기가 너무 오랫동안 보행기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 4) 환경 설정:보행기 주변 정리: 보행기 사용 시 주변을 안전하게 정리해야 합니다. 아기가 이동할 수 있는 공간에 장애물이나 위험 요소가 있다면 사고를 예방하기 어렵습니다. 특히 계단 근처예기치 못한 장애물이 있는 곳에서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. 5) 적절한 보행기 선택: 발달에 적합한 보행기: 아기의 몸 크기와 발에 맞는 보행기를 선택해야 합니다. 너무 크거나 작은 보행기를 사용하면 아기가 균형을 잡기 어렵거나, 다리가 제대로 뻗지 않아서 불편할 수 있습니다. 3. 보행기 사용을 대체할 방법 보행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아기가 걷는 연습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: 걷기 보조기구유모차 보조기기 등을 이용하여 아기가 걷는 동안 부모가 손으로 돕는 방법도 좋습니다. 단계적인 걷기 연습: 아기가 스스로 일어설 때부터 걷기 연습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 저는 보행기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. 소아과 의사들도 굳이 태우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. 엄마에게 자유를 주고 아기의 호기심을 충족시키지만, 걷기에 도움이 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. 그래서 저는 아이가 스스로 걸을 수 있는 때를 기다리며, 걸음마 보조기를 조금 활용하였습니다.